2만원 이하 가성비 쿨러, PCCOOLER GI-X4

안녕하세요 ITKBJ 김병장입니다. 추석 연휴에 쉬지도 못하고 원서도 쓰고 일하고 하다보니 리뷰가 늦어졌네요 ㅜㅜ...

오늘 가져온 제품은 PCCOOLER 사의 GI-X4 모델입니다. 

다나와 공랭 쿨러 4위에 등극해있네요. 위에 3개는 다들 인지도가 있는 갓성비 쿨러들이죠. 

오늘 가져온 쿨러는 최근에 출시되어 상위랭크에 올라가 있습니다. (트리니티는 리비전됬으므로 제외)

자 박스로 가봅시다. 정면에 쿨러의 모습이 보이네요. TDP 145W까지 버틴다고 나와있고, 구리심 히트파이프와 코로나 LED 팬이 적용되었습니다.

AMD의 AM4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구 FM, AM 소켓 역시 지원합니다. 또한 브라켓으로 인텔 LGA 115x, 775를 지원합니다.

측면에는 간략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LED 내장 120mm 코로나팬, AMD/인텔 모두 지원, 6mm 구리심 히트파이프 x 4개에, 분당 35~65ft^3 입방피트 흡입 및 배출하며, PWM지원 저소음팬이 장착되어있습니다.

후면도 비슷하니 패스!

쿨러를 꺼내보았습니다. PCCOOLER 사의 로고가 쿨러 중앙에 박혀있습니다.

후면 히트파이프 모습입니다. 좀 특이하게 알루미늄 히트파이프가 별도로 튀어나와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첨보는거같습니다

기본적으로 AM4를 지원합니다. AMD 지원 메인보드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쿨러 브라켓이 끼워져있는데, 기쿨 장착하는것 처럼 장착하면 됩니다.

인텔의 초코파이쿨러 하단처럼 생긴 브라켓으로 인텔 CPU도 지원합니다.

기본 내장된 써멀컴파운드입니다. 은이 25% 들어있고, 7.5W/mk 입니다. 참고로 인기있는 써멀컴파운드인 MX4의 경우 8.5W/mk입니다.

트리니티 화이트와 비교해보았습니다. 트리니티보다 높이는 더 높지만 얇습니다. 

위에서 비교해보면 더 얇고 좌우로 짧은걸 알 수 있습니다.

LED는 블루 LED 고정입니다. 쿨러의 경우 최대 1800rpm까지 올라간다고 DB에 나와있네요.

오늘의 테스트 환경입니다.

사용된 CPU는 AMD 3800X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훌륭한 CPU죠 ><

비교균은 써멀테이크 3열수랭(링팬 360 프리미엄 에디션)과 트리니티 화이트(저소음 X 이전버전)입니다.

(뭔가 잔혹한 비교인거같은데 가진게 이거뿐... ㅋㅋ)

사진처럼 쿨러에서 약 40cm 떨어진 부분에 제 핸드폰을 올려놨습니다.

먼저 온도 비교입니다. 3세대 라이젠에서 링스가 실행이 안되는 문제로 시네벤치 x 3번 돌리며 온도의 평균을 냈습니다. 더불어 현재 라이젠의 PBO 전압 문제때문에 온도가 살짝 높게 측정된 감이 있습니다. 단순 온도 비교로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3열 수랭이 온도가 제일 낮습니다. 트리니티와 비교했을때, 아이들 온도는 비슷하지만 풀로드가 조금 차이나네요. 

소음을 비교해보자면,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 팬이 6개 장착되어있어 기본적으로 데시벨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아침 6시에 소음 측정한 결과 집의 소음이 약 41db이 나왔습니다.

3열 수랭의 펌프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아 수랭의 아이들 소음이 팬들 소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시면 PCCOOLER 사의 GI-X4가 소음이 약간 더 큰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GI-X4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내는 제품입니다. 소음이 약간 있긴 하지만, 그만큼 가격적인 부분에서 메리트가 있습니다. 다나와 기준 19,100원이므로, 저렴하게 PC를 구성하고자 하면 선택해볼만 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LED가 맘에 드네요. 팬에 LED가 전체적으로 나오는것이 아닌, 가장자리에 적절한 밝기로 은은한 느낌을 줘서 맘에 드는군요. LED가 색변환이 가능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ITKBJ 김병장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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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메이커스잼에서 제공받아 글을 작성하였으며, 작성자의 100% 솔직한 평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