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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PC 일반

조립이 쉽고 편리한 실속있는 케이스, 다크플래쉬(darkFlash) DLX21 Mesh 케이스 리뷰

by IT블로거 김병장 2020. 8. 26.

안녕하세요 ITKBJ 김병장입니다.

오늘 가져온 제품은 다크플래쉬에서 출시한 미들타워 케이스, DLX 21 Mesh 케이스입니다.

박스 전면입니다. 다크플래쉬 로고와 DLX21 모델명, 렌더링 이미지가 정중앙에 박혀있습니다. Big, Simple, Modern, Stylish 4가지의 단어로 케이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좌측하단에 보면 간단한 사양이 있습니다. 조립하며 한가지 한가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측면에는 케이스의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색상은 검, 흰, 핑크, 네오민트 4가지 색상이 있으며, 0.8mm의 냉연강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메인보드는 최대 E-ATX까지 조립 가능하며, HDD는 2개까지, SSD는 3개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케이스 크기는 448mm x 233mm x 493mm이며, 장착 가능한 그래픽카드는 최대 400mm, CPU쿨러 높이는 180mm입니다.

I/O 포트로는 Type-C 포트, USB 3.0, USB2.0, Audio / Mic, 파워 / 리셋 버튼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강화유리가 있습니다. 강화유리의 두께는 4T 즉 4mm입니다. 

반대측면에는 특징점과 상담실, 색상이 기재되어있습니다. darkFlash 제품들은 국내 (주)투웨이 사에서 유통 및 AS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비닐과 완충재로 포장이 되어있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완충재가 스티로폼이 아닌 비닐재질이라먼지도 안날리고 좋네요.

케이스 외관을 먼저 보자면, 전면은 140mm 3팬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으며, Mesh버전이라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보시면 기하학적 도형의 구조로 1~2mm정도 튀어나와있습니다.

일반버전은 앞이 막힌 상태로 도형구조를 유지합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약간의 타공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보시면 열리는걸 방지하기 위해 접착제가 남지 않는 테이프로 붙어있으니 떼어내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후면에는 기본팬이 장착되어있으며, 각종 슬롯과 파워장착부가 보입니다.

별도로 구매하는 라이저카드킷을 구매하면 PCIe 슬롯을 모두 제거하고 그래픽카드를 세워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상단 입출력 및 버튼을 보면, 전원 / 리셋버튼, USB 3.1, USB 2.0, Audio / Mic, USB 3.0, LED 버튼이 있습니다. 

더불어 상단에는 먼지필터가 존재합니다. 자석으로 탈부착됩니다.

하단에도 대형 먼지필터가 있습니다. 하단은 홈에 끼우는 방식이라 손으로 밀어 간단하게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단 발은 고무패드가 부착되어있어 미끄러지지 않게 해줍니다.

전면의 경우에는 따로 탈부착이 가능하지는 않고 전면 패널을 열어 통채로 씻거나 먼지를 손으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내부는 이러합니다. 도어방식이라 장착된 끈으로 간편하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강한 자석이 붙어있어 실수로 열릴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설명서와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눈에 띕니다. 보통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고급 그래픽카드의 구성품으로 들어있거나 별도구매를 하는데, 다크플래쉬 DLX21에는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설명서의 경우 구성품과 각종 포트 장착 위치, 장착법들이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사용자를 배려한 부분들이 참 마음에 듭니다.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위치지정을 하는 나사들은 손나사로 간편하게 조이고 풀 수 있고, 그래픽카드가 직접 닿는 부위는 푹신한 고무로 되어있고, 손나사 / 드라이버로 장착 가능합니다.

후면 PCIe 슬롯의 경우 나사 방식으로 구성되어있어 떼어내고 다시 붙이기가 가능합니다.

후면에 장착된 팬의 경우, Master Fan으로 LED 색상을 바꾸는 메인 팬입니다. 저 팬에서 나온 LED 선을 통해 호환되는 darkFlash사의 팬(darkFlash 오로라 스팩트럼 RGB 팬(C6S RGB 팬))과 연결하여 추가적으로 LED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도 기본 팬이 장착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스터팬과 연결되어 LED가 연동됩니다.

선정리를 하는 후면의 경우, 벨크로가 3개 중앙에 달려있어 선정리가 매우 편합니다.

SSD 전용 슬롯도 두개 있으며, 깊이도 어느정도 되서 선정리가 매우 편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벨크로는 제거 가능하며, 기본적인 선들은 중앙에 묶여있습니다.

하단에는 HDD 장착을 위한 전용 브라켓이 있으며, 케이스 부속품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구성품의 경우, 강화유리를 청소하기 위한 천, 케이블타이, 스피커, USB / Audio 먼지방지마개, 각종 나사들입니다.

하단의 동그란 링은 HDD 브라켓에 HDD를 장착하기전에 저걸 이용해 진동을 상쇄하는 역할을 하는 부속품입니다.

한가지 특이한건 메인보드를 지지해주는 스탠드오프가 다 빠져있고 스탠드오프를 장착하는 전용 부속품이 있습니다.

보는것처럼 스탠드오프를 부속품에 끼워 드라이버로 조여주면 됩니다. 신기하네요

브라켓의 경우, 2.5인치 디스크는 나사로 장착하고, 3.5인치 디스크는 나사 없이 돌기로 장착 가능합니다.

브라켓의 경우 손나사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USB 3.0의 파란 커넥터와 USB 3.1 Type-C 커넥터가 보입니다.(처음보는 포트라 따라가보니 Type-C 포트였습니다)

이제 실제 조립을 하며 장단점들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한 부품은 인텔 i7-10700k와 기가바이트 Z490 AORUS MASTER 메인보드와

써모랩 트리니티 6.0, 시소닉 A12 700W 파워서플라이

Zotac 1650과 PNY CS2311 SSD, ZADAK 메모리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하고

파워를 장착합니다. 보시면 파워 장착부에도 고무가 덧대어져있어 진동을 효과적으로 상쇄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파워를 장착하고

SSD를 장착하고(전용슬롯에는 2개까지, 하단 브라켓에는 SSD 1개 혹은 HDD 2개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려고 보니 조탁 글카가 너무 짧아서 지지대가 안닿더라고요.

메인컴에서 1080을 가져와서 지지대를 장착해보았습니다. 그래픽카드와 닿는 부분이 살짝 뻑뻑해서 위치 잡기가 살짝 힘들었지만 확실하게 지지가 됩니다.

 

지지대의 경우 보시면 육각형의 구멍 말고 원형구멍으로 타공된 부분에만 장착이 가능한걸 볼 수 있습니다.

지지대를 장착하지 않고, 하단에 시스템 팬을 추가로 장착 가능합니다.

VGA를 장착하면서 알아낸 사실인데, 보시면 다른 케이스들과 다르게 PCIe 슬롯 사이에 분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덕분에 VGA나 다른 PCIe 슬롯에 장착하는 카드들의 포트들이 간섭받지 않고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정리를 하려고 슥 선들을 옮기고

타이와 벨크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선정리가 얼마나 편하냐면... 저기 보이는 주전원 24핀 두께보다 내부 선 넓이가 더 넓습니다... 선정리 빡세게 안해도 뒷문이 편하게 닫히네요.

음.... 가진 팬을 모두 장착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팬구성의 경우 다음과 같이 최대 11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특이한건 측면에도 저렇게 장착이 되요!

라디에이터도 이런식으로 장착됩니다.

다크플래쉬 팬들 LED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광량도 적절하고 풍량도 좋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VIzrWxhzvI

케이스의 모습을 영상으로 간략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TwnXQmygJs

더불어 기본 동봉되는 C6S 팬들의 LED 역시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총평입니다.

케이스의 경우, 가격에 걸맞는 훌륭한 마감과 조립 편의성을 보였습니다.

후면의 경우 넓은 공간과 벨크로로 편하게 선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기본 구성 팬의 경우 풍량과 LED 역시 만족스러운 수준이였습니다. 

도어나 HDD, 파워서플라이 등 여타 장착되는 부품들 자리에는 고무패킹으로 진동방지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 역시 챙겼습니다. 

더불어 여타 다른 케이스와는 다른 차별점으로 PCIe 슬롯 사이사이의 가림막 부재(덕분에 간섭이 안생깁니다), 기본 제공되는 그래픽카드 지지대, 후면 선정리용 벨크로는 사용자에게 예상외의 만족감을 주는 좋은점이였습니다. 

단점을 꼽아보자면, 기본 동봉된 그래픽 지지대가 살짝 뻑뻑해서 처음 지지 위치를 지정하기가 어려운것 이외에는 별다른 불만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가격대의 경우 정가는 8.5만원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살짝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는 가격대지만, 가격대에 걸맞는 훌륭한 마감, 기본 동봉팬의 퀄리티, 사용자 편의성 등을 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ITKBJ 김병장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제품은 darkFlash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작성 과정에 일체의 간섭 없이 작성자의 의견 100%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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