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OS 업데이트 팁 및 간단 후기 (백업 건너띄고 업데이트 하기)

iPad OS 라는 아이패드만의 OS가 오늘, 9월 25일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저는 12시부터 기다렸지만 업데이트가 뜨지 않아 보니 동부 표준시덕분에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2시에 업데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업데이트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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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말이냐 애플아!!!

의지의 한국인은 저 속도를 기다릴 수 없고, 저는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아이튠즈를 이용하는것이죠. 아이튠즈를 이용해서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니 업데이트 자체는 바로 받아집니다. 광랜을 쓰고있는데 3분정도 되니 다 받았습니다. (근데 왜 애플 기기에서 속도는...)

그런데... 업데이트 과정중 ‘무조건’ 백업을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패드 6세대 128긱 모델에는 제 자료가 100기가정도 있습니다. 그걸 다 백업하고 있네요...

의지의 한국인은 또다시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아이튠즈 앱 속성을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아이튠즈를 먼저 종료하고

윈도우 + R을 누른 후 CMD 를 써서 커맨드 창을 열거나, 아시는 방법으로 커맨드 창을 연 후

"%CommonProgramFiles%\Apple\Apple Application Support\defaults.exe" write com.apple.iTunes AutomaticDeviceBackupsDisabled -bool true

를 붙여넣기 한 후 아이튠즈를 시작, 업데이트하면 백업과정이 넘어갑니다!

이후 원래 설정으로 돌리려면 마지막부분의 true 를 false로 하시면 원래대로 백업과정을 거치고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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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업데이트를 이렇게 할건데, 이 과정에서 아이튠즈는 업뎃이 끝났다 하고 아이패드는 업데이트 중일때가 있는데, 기다리면 됩니다.

저같은경우 업데이트를 전부 하는데 10분정도 소요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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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업데이트 이후 다크모드가 생겼습니다!! 배터리 절약과 덤으로 저녁에 불끄고 아이패드하기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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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화면 역시 위젯을 왼쪽에 고정시킬 수 있어 기존에 좌측부분으로 넘어가던 페이지가 없어 편하네요.

드디어 아이콘 크기도 작아져서 정리하기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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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에서 기본적으로 PC버전 웹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네이버는 모바일로 들어가지네요 흠...

아 그리고 다크모드를 쓰면 사파리 시크릿 모드랑 어떻게 구별될까 궁금해서 보니, 지금 이 스샷에서 상단이 일반, 하단이 시크릿 모드입니다. 더 어두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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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파일 앱에서는 외부 저장장치와 NAS 연결이 가능하고, 이런식으로 같은 앱을 두개 띄우는것도 가능합니다...!!

사용한지 2시간정도 되었는데, 전체적인 체감 반응속도가 좋아졌고(제가 사용하는 RDP나 나스 앱, 파일관리 앱이 상당히 빨라졌네요) 다크모드라 배터리의 향상이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다들 업데이트 하시는걸 추천드려용!

지금까지 ITKBJ 김병장이였습니다.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