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타 GK801-2 & GH600 콤보, 아름다운 벚꽃 세트 리뷰

안녕하세요 ITKBJ 김병장입니다. 오늘은 긱스타의 GK801-2 & GH600 콤보를 가져왔습니다

박스가 커서 놀랐습니다 ㅋㅋ

박스 윗부분에 이런 스티커가 있네염. 저같은 경우 에펨포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한 체험단에 참여한건데 말이죵

박스를 열어보니 키보드와 헤드셋이 보입니다

헤드셋 먼저 언박싱 해보도록 하죠.

일단 전면에 특징이 박혀있습니다. 핑크 컨셉에 맞춘 디자인이 눈에 띄고 핑크색 단일 LED가 나온다 합니다

가상 7.1 입체음향을 지원합니다. 가상 7.1은 스테레오로 출력되는 사운드를 가상으로 7.1로 나누어 공간감을 나타내는 것이죠.

또한 진동을 지원하네요. 헤드셋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진동지원합니다.

제가 놀란점은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마이크가 탑재되었다는것 입니다. 

다나와 2019-08-19 기준 3만 4천원가량 하는데, 노캔이 적용된 마이크가 탑재되어있다니 설레네요 ><

측면에도 특징이 나와있습니다. 전면과는 다르게 40mm 유닛을 채용하였다고 나타내고, USB형 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통 이가격대는 40mm 유닛을 탑재하죠

멀티 리모트 컨트롤러가 뭘까 생각해보는 사진이였습니다

후면 역시 특징이 나와있고 대역과 같은것들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보증기간은 무선 1년이네요

좀더 다양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누르시면 DB로 연결됩니다.

개봉해보았습니다. 측면에 긱스타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마이크의 경우 잘 구부러집니다. 길이가 적당하여 장착하면 딱 입 앞에 멈추게 됩니다.

마이크의 경우 끝부분에서 소량의 LED가 점등됩니다.

한가지 신기했던건, 헤드셋의 선에 이런 컨트롤러가 달려있습니다. 아까 특징에서 본 멀티 컨트롤러가 이거네요

리모컨을 통해 볼륨과 마이크, 입체음향과 진동의 ON/OFF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착용하고 보면 손이 잘 가는 부분에 잡히게 설계되어있어 실제 게임시에 용이했습니다.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헤드셋을 연결하면 불빛이 들어와 연결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제가 또 마음에 든 부분이 있다면, 찍찍이가 동봉되 선정리가 용이하고 USB캡도 있네요. 이런 소소한 부분이 즐거움을 줍니다~

시스템에 연결을 해보았는데요. LED가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딱 적당한것 같습니다. 제가 동생에게 준 모 게이밍 헤드셋은 LED가 너무 빵빵해서 눈뽕당할 수준이였는데 적당하네요.

헤드셋의 경우 기본적으로 상당히 잘 늘어났습니다. 제가 머리가 큰편인데 적당히 늘어나 장착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음질과 평에 대해서는 글 최하단에 키보드와 함께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키보드입니다!

상단과 측면에 특징들이 보입니다

벚꽃 크리스탈 에디션이라고 하네용. 특징으로는 카일 광축을 채용하였고, IP68 방수...?를 지원합니다. 순간 벙찐게 키보드가 IP68 지원하는건 처음 써보네요... ㅋㅋㅋㅋㅋ 

스탭스컬쳐2를 지원하여 입력에 편안함을 주고, 이중 키캡으로 키캡의 손상을 방지했다고 합니다. 크리스탈 키캡은 여기서 나온 말인데요. ABS 키캡에 아크릴을 씌워 보호한것입니다.

또한 단일 LED가 나옵니다.

후면 역시 스펙이 정확히 서술되어있고, 특징으로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한가지 놀란점은 스위치 자가교체를 통한 수리가 가능하다는것 입니다. 보통 광축은 고장나면 스위치를 갈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이부분은 아래에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스펙은 여기를 누르면 DB로 연결됩니다.

개봉하면 키보드가 플라스틱 덮개로 씌워진 상태로 있습니다. 설명서가 있고, 왼쪽에 은색 부품이 스위치를 교체할때 사용하는 것 입니다.

빨강색은 키캡을 뽑을때 사용하고, 먼지 청소를 위한 솔과 PC방 스티커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제품 PC방을 저격해서 나온것 같습니다. IP68 방수지원으로 키보드가 오염되면 물에 담궈 청소하고 말리면 끝이니까 말이죠. 스위치를 고장이 잘나는 부분만 따로 교체가 가능하여 유지보수에도 용이하니 말이죠.

확대해 보았습니다. 마감은 적당하네요

솔이 키보드에 맞게 사이즈가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청소를 해보면 키캡을 뽑고 스위치간에 먼지라던지 털기 용이하게 되어있습니다.

스티커는 이러하네요 ㅋㅋㅋ

본방으로 갑시다. 키보드 덮개를 벗겨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덮개도 사용자를 배려한거네요. PC방에서 덮개 올려놓으면 오염방지도 되고 좋아보입니다

전체적인 첫 인상은 키캡이 생각보다 안이뻐서 아쉬웠습니다 ㅜㅜ... 아크릴때문인지 살짝 싼티나 보입니다.

하지만 키보드 선은 절 유혹하네요 ㅋㅋㅋ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처럼 부직포 재질의 선이 적용되어 있고, 선정리를 위한 찍찍이가 있습니다.

선의 경우 단단하여 손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후면엔 시리얼넘버가 있습니다. 살포시 가렸습니다.

사진에 보면 이런식으로 미끄럼 방지 패드가 깔려있습니다.

 

또한 키보드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죵

키캡을 까보았습니다. 카일 광축입니다. 한가지 눈치 채셨나요? 일반 체리축 키캡이 호환됩니다. 제가 사용중인 키보드의 키캡을 빼서 꼽아봤는데 잘 장착됩니다.

제품 DB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교체하면 된다고 하네요.

키보드를 연결해보았습니다. 

가까이서 촬영해보니 은은한 LED가 나옵니다. 적당히 밝네요.

 

키보드와 헤드셋에 대한 전체 평을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GH600 헤드셋입니다.

헤드셋의 경우 저가 제품에 속해 음질은 고만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편의성을 생각한 모습들이 상당히 보였습니다. 컨트롤러의 위치나 마이크의 길이 말이죠

또한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노이즈캔슬링이 어느정도 잘 작동하는 헤드셋임이 놀랐습니다. 시끄러운 환경에서 게임을 한다면 상대방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1채널 입체음향과 진동을 통한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장착하고 워썬더를 몇시간 해봤는데 진동을 통해 느껴지는 육중함과 7.1채널 입체음향을 통한 공감각과 위치파악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저같은경우 레이저 서라운드 가상 7.1 소프트웨어와 킹스톤의 사운드카드에 내장된 돌비 가상 7.1을 사용하는데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 아쉬운점은 광택과 마감, 메모리폼이였습니다. 마감의 경우 제 제품에 살짝 스크래치가 있었는데 QC과정에서 지나친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조가죽 재질을 사용하였는데, 너무 뻗뻗한 느낌이라 겉보기에 살짝 안이뻐보이네요. 광택이 살짝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메모리폼 역시 마찬가지로 너무 뻗뻗한 느낌입니다. 장착시에는 편한데 외장적 모습이 아쉽네요

 

다음은 Gk801-2 키보드입니다.

키보드의 경우 카일 광축이여서 지연시간이 기계식에 비해 상당히 낮고 빠릅니다. 키감의 경우 제가 사용중인 체리 청축보다 경쾌한 느낌이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스테빌 철심소리가 살짝 거슬렸습니다. 실제 게임중이라면 들리지 않는 수준이지만 그 외 상황이라면 살짝 아쉽네요.

기본으로 장착된 키캡의 경우 아크릴로 보호하는건 좋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아크릴이 없고 잘 뽑힌 키캡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IP68 방수를 지원해 물에 담궈도 작동합니다. 제가 실제로 실험한 사진이 날라가서...(재실험 하였으나 기한 내에 마르지 않아 패스...합니다 ㅜㅜ) 실제로 콜라를 뿌리고 물에 행군 후 말려 동작시키니 멀쩡히 작동하였습니다.

하판의 미끄럼 방지패드나 키높이 부분에서 사용자를 배려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또한 연결 선의 경우 단단한 재질을 채용하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와 헤드셋 콤보를 장착하고 워썬더를 해보았습니다. 공간감이 잘 드러나고 빠른 반응속도를 지닌 터라 좋은 순위를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ITKBJ 김병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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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긱스타 / 에펨포에서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