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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PC 주변기기

WAVLINK UH3047RC, 가성비 좋은 멀티허브

by IT블로거 김병장 2019. 6. 30.

안녕하세요. ITKBJ 김병장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체험단 기회를 얻게 되어, WAVLINK 사의 멀티허브 한종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리뷰에 앞서, 본 제품은 WAVLINK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리뷰를 하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또한 본 리뷰는 일체의 간섭 없이 제가 느낀바를 솔직하게 리뷰를 썼음을 밝힙니다.

전면에는 WAVLINK 로고와 스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플러그 엔 플레이를 지원하고, SD카드와 MicroSD 카드 슬롯 지원 및 USB 3.0을 지원합니다

후면에는 5Gbps의 대역폭으로 다양한 장치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림처럼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장치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요즈음 나오는 PC 케이스의 경우 Type-C 포트를 전면에 포함하고 있는 케이스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다나와에서 긁어온 케이스 정보입니다. 왼쪽은 전체 케이스, 오른쪽은 Type-C USB3.1 지원입니다.(3.0은 2개 있더군요)

물론 고급 메인보드나 케이스는 전부 지원하죠 :)

상단도 비슷한 설명이 있습니다

본체입니다. 상단에 WAVLINK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처음 만졌을때의 인상은 '생긴거보다 가볍다' 였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허브는 무식하게 큰거라 그런지 가벼운게 너무 반가웠습니다.

연결잭 부분에 DC5V를 연결 할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KC 인증을 받은 DC 5V 어뎁터를 별도로 구매 후 연결해야 합니다. (필요 시) 이부분에 관한건 아래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자 부분입니다. 왼쪽부터 Micro SD카드 슬롯, SD 카드 슬롯, USB 3.0 포트 x3, 알림등이 있습니다

C타입 연결부를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연결하는 전선이 상당히 두꺼워서 단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고, 단자 역시 알루미늄을 채용하여 단단합니다.

저같은 경우 메인보드에 Type-C USB 3.1 단자에 꼽았습니다. 연결하면 사진처럼 푸른 불이 점등됩니다.

지금까지 외형과 스펙을 보았고, 아래부터 실제 테스트입니다.

이번 리뷰에 동원될 친구들 모음입니다. USB 2종, 외장 SSD 1종, SD카드 1종, Micro SD 카드 한종입니다.

테스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네이티브 연결과 허브 연결 비교(단일 연결)

2.  네이티브 연결과 허브 연결 비교(전체 다 연결)

3. 스트레스 테스트 및 발열 확인

테스트는 속도 측정 프로그램인 Crystal Disk Mark를 이용하였습니다

이후 총평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1. 네이티브 연결과 허브 단일 연결 비교

벤치마크 사진입니다. 

2. 네이티브와 전체 다 연결 후 허브 비교

먼저 든 의문은... 전체 다 연결하고 허브가 멀쩡한거였습니다...

네모 상자 친 것들이 전부 허브에 연결된 장치들인데, 전체 다 연결하고 끊김이라던지 연결 불안정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 메인보드의 C타입 단자가 USB 3.1이라 더 많은 전원을 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DC 5V 전원은 딱히... 필요하지 않을 것 같네요 ㅋㅋ

벤치마크 사진입니다.

지금까지의 벤치마크를 아래 그림으로 나타내었습니다.

SeqQ32T1 항목입니다

4KiB Q1T1 항목입니다

벤치마크를 보면, 메인보드에 연결한것 보다 살짝 성능이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왠만한 허브가 모두 가지고 있을정도의 오차라고 생각합니다. 

3. 스트레스 테스트

기본적으로 허브를 꼽고 뽑지 않는 성격덕분에, 포스팅을 쓰는 오늘 하루만 14시간 가까이 꼽고 켜져있는데, 손으로 만졌을때 약간 따뜻한 정도였습니다. 

알루미늄 몸체를 사용한 덕인지, 발열관리가 아주 잘되는 편입니다.

또한 SD카드 한종, 외장 SSD 1종, USB 1종을 연결하고 프리미어와 에펙작업을 하루종일 하였는데, 중간에 끊김없이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저같은 경우 노트북과 PC를 왔다갔다 하기에 외장 SSD에서 작업을 오랜시간 하는데, 오늘 8시간정도 작업하는 동안 연결이 끊긴다거나, 튕기는 현상이 일체 없었습니다. 안정성은 좋은것 같습니다. 

 

총평

장점

1. 가성비가 뛰어나다

2019년 6월 30일, 포스팅을 작성하는 날 기준, 다나와 USB 컨버터 항목에서 5개 연결 포트를 가진 멀티 허브중 가장 쌉니다.  

포스팅을 쓰는 현재 기준 24,900원입니다.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2. 간결함

다른 허브들을 보면, 기본적인 USB 포트 확장 허브와 멀티허브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일반 USB 포트 확장 허브의 경우 USB 단자만 늘릴 수 있어, SD카드나 MicroSD 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컨버터를 이용해야합니다.

또한 멀티허브를 보면, 가격이 싸다 싶으면 확장포트 수가 적고, 가격대를 높혀보자니 쓸모없는 HDMI와같은 VGA, RJ45 이더넷 포트가 끼어있어 비싸고 포트 수만 차지하고, 필요한 포트 수를 충족하는 제품은 가격대가 상당히 높아 고민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저에게 필요한 USB 확장 및 Micro SD, SD슬롯이 있고, 가격이 싸며 발열관리가 잘되고, 디자인도 심플합니다. 제 기준에서 이 제품은 가성비 최강 갓 제품입니다 ㅋㅋ

 

3. 안정성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오랜 시간 작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성이 뛰어났습니다. 신뢰할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알루미늄 소체와 굵은 연결 단자를 채용하여 발열관리가 잘 되고, 단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딱 한가지 있었습니다. Type-C 단자를 사용하는 김에 USB 3.1을 이용하였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USB 3.0입니다. 이 가격대에 3.1을 바라는 제가 나쁜것 같네요 ㅋㅋ

 

단점

사용중에 단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에, 발열관리도 잘되고, 적당한 선길이를 가져 PC에 사용하거나 노트북에 사용하는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이만한 허브가 없다고 생각하는 제품이였습니다.

 

 

지금까지 ITKBJ 김병장이였습니다!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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