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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PC 주변기기

작은 크기로 휴대성 훌륭한 아이뮤즈 PS10 리뷰

by IT블로거 김병장 2019. 10. 20.

안녕하세요 ITKBJ 김병장입니다. 최근 포스팅이 뜸했는데, 요새 수능이고 시험이고 프로젝트고 바빠 죽겠네요 ㅜㅜ..

 

앞으로는 안늦고 좋은 포스팅을 더 올려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 가져온 제품은 아이뮤즈 PS10 외장형 SSD입니다.

 

저같은 경우 파우치도 같이 증정받았습니다. 구매처에서 기본으로 증정하네요. 저같은 경우 필테용품으로 제공 받았지만, 실제 구매하는 스토어에서도 제공해줍니다.

 

박스측면에는 모델명과 제조년도, 용량 등이 적혀있습니다. 

 

후면엔 PS10을 중심으로한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정품 봉인씰이 있습니다. 봉인씰은 필수죠

 

열면 핸드폰 박스를 여는것처럼 SSD가 기다리고 있네요

 

아래를 들어보면 Type C to Type A, Type C to Type C 케이블과 설명서가 있습니다.

 

케이블은 USB 3.0을 충족하는 스펙임을 5 Gbps라는 문구로 인식시켜주네요. 꼽는부분엔 아이뮤즈의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직조선이 좋습니다. 직조선은 오래쓰면 선이 닳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직조선덕에 케이블을 실수로 누르거나 날붙이를 가져갔을때 본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아 좋기 때문이죠. 

 

파우치를 보면 은색에 아이뮤즈 로고가 각인되어있습니다.

 

내부는 케이블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SSD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용. 기본적으로 파우치를 증정해주는 터라 안정성이 더 좋겠네요. 저같은 경우 삼성 외장 SSD를 구매할때 파우치가 따로 오지 않아 구매했습니다 ㅜㅜ...

 

케이블도 딱 짧아서 맞게 들어갑니다. 짧은 케이블을 선호하는분도 있고 긴 케이블을 선호하는 분이 있는데, 이 제품은 아주 작은 크기라는 특성상 짧은 케이블이 어울릴것 같습니다. 긴 케이블에 비해 연결할때 편하지는 않겠지만, 휴대성이 좋고 오히려 짧아서 단선이 예방될 수 있죠.

 

제가 쓰는 SSD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삼성 외장 SSD 이고 하나는 외장 케이스에 끼운게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케이블이 너무 길어 접어 쓰다가 어느순간 보니 접불이 나서 케이블을 갈아줬더니 원래 속도로 돌아오더라고요... 딱 적절하거나 짧은 길이의 케이블이 좋은듯 합니다.

 

SSD 본품입니다. 128기가는 로즈골드, 256기가는 다크그레이, 512기가 이상은 블랙입니다. 색상을 각각 용량별로 지정해놓은 것이죠. 개인적으로 색을 지정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측면에는 USB Type C 포트와 IO등이 있습니다. IO등은 연결시 파란색으로 점등되고 디스크 이용시 깜빡거립니다.

 

반대면에는 KC인증코드와 용량이 나와있습니다.

 

지금 SSD 본체를 보면서 보신분도 있으시겠지만, 후면에 유격이 있습니다. 제가 필테품으로 받은것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QC부분에서는 아쉽네요. 통 알루미늄 구성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아쉽네요.

 

넓은면의 반대쪽에는 아이뮤즈 SSD 모델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심플해서 맘에 들고, 색도 취향이라 좋네요. 한번더 언급하자면 색상 선택이 없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알루미늄 몸체에 반사되는 빛이 이쁜데 말이죠...

 

아래부터는 성능테스트입니다.

 

크리스탈 디스크마크로 속도측정을 해봤습니다. 속도는 잘 뽑아주네요. 평범한 SSD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 성능을 보기위해 삼성 850 Evo 에서 아이뮤즈 외장 SSD로 파일들을 옮겨봤습니다. 먼저 11GB 짜리 윈도우 10 이미지를 옮겨봤습니다. 캐쉬 발동중엔 350MB/s 까지 올라가네요. 캐쉬크기는 5~6GB로 짐작됩니다.

 

다음은 출사때 찍은 사진 700장 RAW 파일을 옮겨봤습니다. 장당 20~30MB 정도 하는 파일들인데, 역시 330MB/s를 찍고 캐쉬가 다하자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티테스트도 돌려봤습니다. 이후 5%까지 가다가 튕겨서... 다음부터는 테스트 돌리고 헛짓 안해야겠네요 ㅋㅋ

하여튼, 마지막으로 5% 상태에서 같은 그래프 개형을 보여줬습니다. 첫 캐쉬에서는 높게까지는 380MB/s 까지 올라가고, 이후 캐쉬용량을 지나가면 훅 떨어집니다.

 

이를 조합했을때 전형적인 TLC SSD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MLC 방식의 SSD는 제 속도를 지속적으로 뽑아주는 반면에, TLC SSD는 첫 캐쉬지점 이후에 속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낸드는 TLC인걸 확인했으니, 컨트롤러와 낸드 제조사를 알아보고자 했으나, 제가 가진 파슨, 실리콘모션, 샌드포스, 마벨 컨트롤러 체크 프로그램에 안나오네요. 어느 제조사의 컨트롤러인지는 알 수 없네요...

 

실제 사용시에 속도에 관한 불편함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큰 파일을 옮길때는 현자타임이 와서...)

그리고 이 제품은 어마어마하게 작은 사이즈가 특징입니다.

보시면 아래있는게 제 핸드폰, 위에 있는게 메인으로 쓰는 usb입니다... 엄청 작아요

 

저 작은 사이즈가 매우 큰 장점입니다. usb 크기랑 비슷한데 풀 알루미늄으로 발열관리도 잘되고, 컨트롤러가 죽을 확률이 적을 뿐더러 용량 대비 저렴한 가격을 보입니다.

 

이런 작은 크기로 노트북에도 어울리고, 이동형 저장장치로 활용하거나 C타입 포트를 활용하여 태블릿이나 핸드폰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하는 LG UHD 55인치 TV에 연결해도 인식을 잘 하고, 아이패드에 연결해도 잘 인식합니다.

 

휴대성이 뛰어나고 적절한 속도를 갖춘 외장형 SSD라고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아쉬운점은 제품 유격(다른분들도 유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 있네요.)과 색상 선택의 부재 뿐이네요. 

 

지금까지 ITKBJ 김병장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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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포유 디지탈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작성자의 주관 1000%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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