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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PC 주변기기

60g의 무게로 깃털같은 편안함, 손목이 편해지는 마우스, 쿨러마스터 MM711 리뷰

by IT블로거 김병장 2020. 7. 31.

안녕하세요 ITKBJ 김병장입니다.

오늘 가져온 제품은, 쿨러마스터사의 MM711 유선 마우스입니다.

쿨러마스터는 케이스, 쿨러, 파워서플라이, 마우스, 키보드와 같은 다양한 기기들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제가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이전에 리뷰했던 MM710의 LED 추가버전인 MM711입니다.

즐거운 박스까는시간입니다~

전면에는 쿨러마스터 MM711마우스의 특징인 60g무게, PWM-3389 센서를 사용하여 최대 16000 DPI 설정, 신뢰성이 인정된 옴론의 2천만회의 클릭 보증이 적혀있습니다.

색상의 경우, 블랙, 화이트가 있으며, 유광 무광이 따로 존재합니다.(화이트는 유광만)

저는 블랙 유광 제품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후면에는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써져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한것 이외에, 파라코드를 채용한 선(일명 낙하산줄), 교체 가능한 마우스 하단 피트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열어보면, 마우스가 안전하게 보관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완충방지가 잘 되어있습니다.

내용물은, 마우스 본품, 설명서 및 보증서, 교체용 피트가 있습니다.

이렇게 소모품이 한세트 들어있어서 파츠가 마모되거나 교체할 시기가 되면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어서 참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마우스 회사들도 이렇게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설명서는 스펙표와 중금속 검사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중국어라 못읽는건 함정....)

이제 마우스 본품입니다. 유광이라 반짝반짝합니다. 유광이다보니 지문이 잘 남습니다.

휠 아래에 커스텀 가능한 버튼이 1개 있습니다.

좌측면에 2개의 커스텀 가능한 버튼이 존재합니다.

마우스 선의 경우, 파라코드, 즉 낙하산줄로 이루어져있어 부드럽습니다. 오랜시간 사용하면 선이 빳빳해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제가 7개월가량 사용한 MM710은 그런 현상이 없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페라이트 코어가 달려있어 노이즈를 억제해주며, USB는 금도금되어 내구성이 향상되어있습니다. 쿨러마스터 특색인 보라색으로 선이 표시되어있습니다.

하단에는 제품 정보와 피트가 있습니다. 피트의 경우 마모되거나 오염되어 제기능을 하지 않을 때 새로 교체 가능합니다.

제가 기존 가지고있던 MM710과 비교해보았습니다. 무광과 유광이 이렇게 차이나네요.

다른 마우스와도 비교해보았습니다. 왼쪽부터 G102, MM710, MM711, G502입니다.

폭의 경우, G502, 102가 살짝 더 큽니다(엄지그립 제외) 높이의 경우 G102와 MM시리즈 애들이 비슷하지만, 502는 더 큽니다.

높이의 경우 G502가 조금 높고, 나머지는 비슷비슷합니다. 뒷부분이 튀어나온 정도도 비슷합니다.

저같은 경우 손이 F11정도 되는데, 손에 딱 그립이 맞아 떨어지는 정도였습니다. 상당히 좋아서 지금까지 쓰고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해보았습니다.

크흐.... 반딱반딱하고 LED나온게 참 예쁘네요 ><!

위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LED가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유광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요.

이제 sw에 대해 간략하게 보여드리면,(https://www.coolermaster.com/downloads/요기에서 COOLER MASTER PORTAL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당연히, 모든 키가 커스텀 가능하며, 마우스 콤보 기능을 통해 버튼의 역할을 순간적으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노트북의 FN키처럼요.

키설정의 경우, 마우스키, 키보드, 매크로, 각종 멀티미디어 키, 속사(연타), 프로필 전환, DPI 전환, 센서 켜기 / 끄기의 설정들이 가능합니다.

조명의 경우, 정적(단색), 호흡, 색환(혼합), 표시등, 사용자 지정, 끄기를 각각 설정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QbYQbTZYY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각각 LED를 설정하여 영상을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LED의 경우 변화의 속도나 밝기의 정도, RGB값을 세세하게 조절하여 원하는 색을 띄울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색환모드에서 색변환이 너무 빠르다는거에요. 처음에 제일 느린 속도로 했는데 저게 중간속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빨랐습니다 ㅋㅋ

마우스 설정의 경우, 다른 고급 마우스들이 가진 기능이 모두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건 쿨러마스터 소프트웨어에서 OS의 마우스 감도도 따로 조절이 가능하다는겁니다.

가끔가다 OS 감도도 조절해야하는 분들에게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외에도 각도를 맞추는 기능, 마우스의 굴곡을 판단해 지정하는 표면 설정모드, 리프트오프 모드 등 다양한 고급 모드들이 존재합니다.

매크로의 경우 자유롭게 키설정들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의 경우 XML로 내보내기 / 가져오기가 가능합니다.

MM711을 잡고 게임을 직접 해보았습니다. 평소 제가 즐겨하는 배틀필드 1과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해보았습니다.

마우스가 가벼워서 1200티켓짜리(대충 40분정도 걸리는 판이네요) 게임을 5판정도 했는데도 손이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가벼워서 끌어치기도 잘 되네욤

이제 총평을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MM711은 60g이라는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지닌, PWM-3389 센서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무광 / 유광을 선택하여 구매가 가능하고, 포함된 LED 또한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감성 넘치는 마우스입니다.

SW의 경우에도 필요한 충실한 기능들이 모두 들어있고, 상당히 안정적이며, 그외 고급 기능들도 들어있어 사용자에게 좋은 성능을 내어줄 수 있습니다.

현재 가격의 경우, 다나와에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제가보기엔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살짝 저렴하지만 비슷한 가격의 무선마우스에는 G304가 있으나 대칭형마우스라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꺼고, 한급 높은걸 사자니 가격이 너무 부담되는 분들이나,

무선마우스의 충전이 귀찮지만 가벼운걸 원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마우스라 생각됩니다.

저도 로지텍의 무선마우스 하나를 쓰고 있는데 건전지가 한번씩 떨어지면 갈아 끼기도 귀찮아서 MM710, MM711 이 두개의 가벼운 마우스를 쓰고있습니다. 상당히 가벼워서 오랜시간 문서작업이나 편집, 게임을 하더라도 손목이 편안하네요.

지금까지 ITKBJ 김병장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게시글은 영재컴퓨터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작성 과정에 어떠한 간섭 없이 사용자의 의견을 1000% 담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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