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티브북 5 배터리 교체기 및 노트북 배터리 이상 현상 해결하기, 배터리 충전 안되는 현상, 100% 지속 현상, 해결법

제가 과거 쓰던 삼성 아티브북 5의 배터리 용량이 300mah로 채 되지 않아 정상작동을 하지 않아, 정품 배터리를 구입 후 자가 교체하였습니다. 

분해해서 교체하는 과정에는 조그만 십자드라이버랑 일자드라이버만 필요했습니다.

뒤판 나사를 다 풀고

사이를 잘 벌려서

열면 끝이거든요.

배터리 단자를 뽑고

역순으로 잘 체결한 후 흰지부분이랑 다 꾹꾹 눌러서 닫은 후 나사로 체결하면 끝이였습니다. 매우 간단한 작업이였죠.

노트북을 켠 후, 윈도우키 + X를 눌러 관리자 권한으로 Powershell 또는 CMD를 켠 후, powercfg /energy /output C:\원하는경로+파일명.html 을 타이핑 후 엔터 해서 배터리 정보를 읽으면 됩니다.

그럼 조금 기다리다가 분석 완료 후 결과가 나옵니다.

오류나 경고는 걱정하지 마세요. 배터리가 조금 더 빨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경고해주는거라... 보고 고치려면 고치시면 됩니다.

만들어진 파일에 가면 이렇게 경고나 오류가 뜨는데, 뭐 디스플레이 시간 정책같은게 아마 뜰겁니다. 배터리를 절약하려면 권고에 따르시고,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여튼, 컨트롤 + F를 눌러 설계 용량을 검색하거나 하셔서 해당 항목을 보시면, 배터리의 상태가 나옵니다.

저는 여기까지 보고 잘 됬네! 하고 쓰다가 이상한점을 느꼈습니다.

배터리를 3시간째 쓰고있는데 100%인거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메인보드가 멍청해서, 배터리를 구버전 데이터로 인식한겁니다. 가령 구형 배터리는 이제 가용 용량이 100mAh도 채 안되는데, 새로 갈아낀건 4000mAh인거죠. 그럼 100mAh 이상인 배터리는 전부 100% 충전되었다고 믿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삼성노트북이여서 LED가 있었는데, 초록빛과 빨간빛이 번갈아 나오며 충전이 안된다는 표시까지...

그래서 100%이기 때문에 SW가 강제로 충전을 안시키고, 결국 배터리 충전이 안되는 나쁜 상황이 왔습니다.

그래서 해결방법을 막 찾아봤다가 결국 안되서 포기했다가... 방법을 찾았습니다. 메인보드가 멍청하게 정보를 못읽으면, 새로 읽혀주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 방법을 찾아냈죠.

먼저, 내 PC를 우클릭 해서 관리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배터리 항목에 가서 Microsoft AC 어댑터 및 Microsoft ACPI 호환 컨트롤 메서드 배터리 등, 배터리 항목에 있는 모든 드라이버를 우클릭 후 "디바이스 제거"를 눌러 삭제시켜주세요.

저 드라이버들이 메인보드에서 정보를 읽어 OS에서 배터리를 표시하고 제어하는데, 메인보드가 잘못된 정보를 보내면 저것들도 잘못된 처리를 하니 먼저 지워야합니다.

지워도 껐다 켜면 생기기 때문에, 안심하고 지우세요.

이후 노트북의 전원을 끕니다. 이후 뒷판을 열어주세요.

이후 이렇게 배터리 전원선을 뽑은 뒤, 노트북의 전원버튼을 켜는것처럼 3~4회 반복해서 눌러주세요.

메인보드를 방전시키는 과정입니다. 일반적인 PC의 메인보드는 BIOS에서 시스템의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수은전지 같은 은색 전지를 넣는데, 노트북은 보통 없습니다.

혹시라도 노트북에 그런 배터리가 있다면 역시 제거하고 전원버튼을 눌러서 방전시켜주세요.

이후, 완전히 방전되서 켜지지 않는걸 확인 하면 배터리를 연결하시면 됩니다.

이후 저같은 경우 정상적으로 배터리의 퍼센트를 확인하고 충전되었습니다.

메이저 노트북 제조사의 경우 Battery Calibration, 즉 배터리의 상태를 교정하여 저장하는 시스템이 있는데https://www.samsungsvc.co.kr/online/faqView.do?domainId=NODE0000033866&node_Id=NODE0000124902&faqId=KNOW0000003978

홈페이지 <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의 경우 해당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캘리브레이션도 진행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이 방법으로 해결되는 분들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