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기타

편리한과 안정감을 주는 노트북 거치대, 마이크로박스 Mstand TSL 360 노트북 거치대 리뷰

by IT블로거 김병장 2022. 5. 17.

 

안녕하세요 ITKBJ 김병장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Microbox에서 출시한 노트북 거치대인 마이크로박스 Mstand TSL 360입니다.

먼저 상자 앞면에는 렌더링 샷과 모델명이 있습니다.

후면에는 간단한 제품 정보와 색상이 나와있습니다. 이번에 가져온건 실버 색상의 거치대입니다.

 

상자를 열면, 윗쪽의 흰색 뽁뽁이에 거치대가 잘 포장되어있습니다. 

먼저 기본으로 온 눕혀진 상태에서 살펴보았는데, 테두리 마감은 훌륭하게 잘 되었고, 상당히 컴팩트하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아래에서 비교를 해보겠지만, 노트북을 지지하기에 충분한 면적이며, 접어지기 때문에 어딘가 이동할 때도 가지고다니면 편할것 같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일단은 한번 펴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노트북을 거치하는 제품이다보니 관절이 상당히 빡빡하게 되어있습니다. 힘이 없는 분들은 펼 때 조금 애를 먹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빡빡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전하는 베어링 부분은 돌기가 있어 탁탁 걸리는 방식의 베어링을 채택하였습니다. 따라서 노트북을 거치하였을 때 어느정도의 힘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실수로 회전한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는 일은 거의 적을것으로 보입니다.

관절의 경우 위 아래 관절 모두 180도로 꺾을 수 있어 높이 조절과 각도 조절이 용이합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중인 일체형 거치대와 비교해본 모습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관절이 매우 빡빡했던 부분은 제품 출시에 상당한 고민을 하고 낸 것으로 보입니다.

일체형 거치대의 경우 통 금속 제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감과 신뢰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체형은 높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죠.

관절이 있어 조절이 되는 거치대의 경우, 일체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러한 안정감과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높이와 각도 조절 면에서 매우 편리하죠.

마이크로박스 노트북 거치대의 경우, 이부분에 대해 고심한 끝에 매우 빡빡한 관절 형태로 제품을 낸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1.3kg의 맥북 에어와 1.5kg정도의 삼성 노트북을 거치해서 이용하지만, 게이밍 노트북이나 기타 고성능 노트북의 경우 기본적으로 2kg 가까이 되므로,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는 제품을 오랜시간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튼튼한 관절이 따라줘야 하기 때문이죠.

관절에 육각 렌치와 같은 툴로 장력을 조절할 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4만원정도 하는 거치대에 그정도로 높은 신뢰도를 지닌 관절 부품을 사용하면 가격이 필연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타협을 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인치 맥북에어를 올리면 보시는것처럼 노트북 하단의 대부분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줍니다.

통상적인 노트북 크기인 15.6인치 노트북을 올려본 상태입니다. 15.6인치 노트북이여도 거의 70% 이상의 면적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에 노트북 모서리가 닿는 부분과 바닥 부분은 모두 고무가 덧데어져 있어 스크래치 방지 및 미끄럼 방지에 용이합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통상적인 책상 표면의 온도와 부하가 걸렸을때의 온도를 적외선 온도계로 측정하여 거치대의 열 전도 능력을 살펴보았습니다.

 

노트북 바닥면을 6등분으로 나누어 각각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칩셋이 존재하는 상단 중앙 면이 가장 큰 온도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M1 맥 자체가 발열이 매우 적은 편이지만, 거치대가 있는것이 발열 해소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입니다.

마이크로박스 TSL 360 노트북 거치대는 관절 조절이 가능한 거치대임에도 불구하고 장력 설정이 상당히 타이트하게 되어있어 사용자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상당히 튼튼한 거치대입니다.

알루미늄 가공이 잘 되어있으며, 베어링의 경우 걸리는 방식의 베어링을 사용하고, 노트북이 닿는 부분들에 고무를 덧대에 미끄러짐 방지와 스크래치 방지를 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상당히 생각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신뢰성을 위해 관절의 장력이 상당히 튼튼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높이를 조절하거나 할 때 노트북을 거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야 안전하게 높이 조절과 각도 조절이 됨을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마음에 드는 거치대였습니다.

지금까지 ITKBJ 김병장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제품은 마이크로박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어떠한 간섭 없이 작성자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