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KBJ 김병장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제품은 소니캐스트의 새로운 무선 이어폰, 디렘 W1입니다.
리뷰를 진행하기 전, 한가지 안내 사항이 있습니다.
저는 디렘 W1 자체는 일찍히 접했습니다. 12월에 있었던 체험 행사에 초대받아 제품 DB 설명도 받고, 제품도 착용하고 음감도 해봤습니다.
1월 말까지 제품이 지연된 이유는, 제목에 나와있는 저지연 모드 때문이였습니다.
먼저 저에게 온 메일이였습니다. 원래 체험행사때도 AAC 코덱을 탑재하였다고 말씀해주셨고, 탑재된 상태에서 애플 기기와 일반 모드로 음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디렘 W1은 세계 최단 저지연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와야하는데, 그 기능이 애플의 커스텀 AAC 코덱과 문제가 있어 끊김 문제가 발생하여 해결하려고 하였으나, 애플 디바이스 자체의 SW관련 문제라 해결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후 저는 애플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험이 있어 도움이 될까 싶어 메일을 주고받다가 이러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AAC 코덱에 상당한 부하가 걸린다는것이죠. 애플은 자사에서 커스텀한 AAC 코덱을 사용합니다. 해당 커스텀된 코덱은 iTunes와 AppleMusic의 음원들을 위해 특수 제작되었습니다. 그 코덱이 일반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AAC 코덱보다 현저히 높은 AP 사용량을 보이고, 이는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야기하여 무선 끊김과 음질 열화가 생기게 된것이죠.
실제로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6세대를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사용된 AP는 애플 A10 Fusion 칩셋이고, 사용된 이어폰은 AAC를 지원하는 파워비츠 3였습니다. 아이들 상태에서 블루투스 연결과 동시에 AP 사용량이 30%까지 증가하고, 음악앱을 열고 AAC코덱을 지원하는 음악앱에서 애플 스토어에 있는 음원을 재생하니 순간적으로 80%까지 AP 사용량이 증가, 이후 50~60%로 안정화 되고, 그 상태에서 다른 앱(사파리와 같은 통상 앱)을 이용하면 AP 사용량이 90% 이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저정도에 부하가 걸리는데, 저 지연모드에 들어가면 부하가 더 크게 일어날 것이고, 애플의 iOS에서는 코덱에 대한 선택권을 주지 않기 때문에 해결할 방법이 없죠...
이신렬 박사님의 말처럼, 유닛이 음질의 1순위를 결정하고, 그다음으로 앰프, DSP, 코덱이 음질을 결정하기 때문에 제가 보기엔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AAC 코덱상태와 SBC 코덱 상태에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체험 행사 당시 감상했던 음원을 똑같이 들어봤는데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번 제품은 디렘 무선의 첫번째 시리즈이므로, 추후 나올 제품에서 내부 칩셋단에서 해결이 되거나 SW적으로 잘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리뷰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디렘 W1의 큰 특징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최저 지연시간을 가진 이어폰이고, 스테레오 동시 연결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외에도 새로운 HF 드라이버와 새로운 자동압력조절 시스템, 오르자 무선 이어팁이 있습니다.
관련된 점들은 아래에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렘 W1 본체입니다. 박스 앞면에 제품 사진이 보이네요.
측면에는 디렘 W1 제품명 로고가 있고,
측면에는 소니캐스트 로고가 있습니다.
후면에는 블루투스 인증과 제조사,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비닐로 보호처리 되어있는 디렘 W1 본체와 이어팁, 메뉴얼, 연결선이 든 박스가 있습니다.
본품을 보면, direm 로고가 중앙에 박혀있고, 마름모꼴로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중앙의 띠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무광이라 오염 등의 걱정이 없습니다.
디바이스 소체는 플라스틱으로 보입니다.
후면에는 MicroUsb 5핀 단자가 보입니다. Type-C 단자를 채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품 하단에는 모델명과 각종 인증번호, 배터리 용량 등이 나와있습니다.
제품을 열면, 회색으로 포인트를 준 유닛이 보입니다. 유닛의 회색부분은 전부 물리버튼입니다. 아주 약간의 힘을 주면 눌려집니다. 실수로 누르지 않게 적당한 버튼압으로 되어있네요.
유닛 하단에는 충전 접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본체에도 점점이 있습니다.
사진처럼 유닛을 디바이스에 담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유닛에 자석이 있어 대충 놔둬도 자리에 맞춰 들어가네요.
본체에 충전 케이블을 꼽으면 정면 정 중앙에 역시 LED가 들어옵니다만... 사진은 너무 깜빡여서 캐치를 못했네요... 으걐 편집할때 나와서 재촬영도 못하네요 ㅡㅡ.... 조명이 없어서 당장 재촬영은 안되겠네요 ㅜㅜ.... 이부분은 추후에 사진 변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체는 여기까지 살펴보고, 안에 있는 다른 박스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팁, 메뉴얼, 연결선이 보입니다.
이어팁은 기본적으로 오른쪽에 보이는 중간 크기가 끼워져있고, 안에는 작은 크기와 큰 크기가 들어있습니다.
해당 이어팁은 소니캐스트가 개발한 오르자 이어팁입니다. 제가 이전 디렘 E3 리뷰때도 언급하였지만, 의료용 실리콘 덕에 상당히 부들부들하고, 귀에 꼽았을때 꼭 맞게 들어가 주변 소음이 싹 차단되어 좋은 이어팁입니다.
이번 오르자 이어팁은 Orza for Wireless로, 기존 오르자 이어팁이 무선 이어폰군(디렘W1, QCY제품군, 갤럭시 버즈 등)에 장착을 할 경우 붕 뜹니다.
사진을 보시면 왼쪽이 무선 전용 오르자, 오른쪽이 일반 오르자입니다. 무선 이어폰의 특성상 낮은 높이의 이어팁이 필요하기에 사진처럼 붕 뜨게됩니다. 하지만 이번 오르자 이어팁은 설계를 수정하여 낮은 높이로 변경하여 다른 무선 이어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왼쪽이 일반오르자, 오른쪽이 무선 오르자입니다. 측면으로 더 퍼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을 보면 무선 전용이 안쪽으로 더 들어가있어 낮은 높이를 제공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팁 자체의 높이도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리뷰어 제품 받은거라, 무선 이어팁을 별도로 더 받았습니다.
사진과 같은 비닐 포장에 들어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봤는데... 이건 좀 실망이였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가 흠집 투성이네요. 디렘 W1 본품 박스나 제품은 멀쩡하고, 이 상자 안에 있는 이어팁도 멀쩡한데 케이스가...
QC에 신경을 좀 더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첨부된 usb 연결선은 평범한 선입니다. 딱히 다른 디자인이 각인되어있거나 하지 않네요.
메뉴얼에는 기능 설명이나
중금속 검사 내역
스펙이나 착용 방법 등이 나와있습니다.
이제 제품 실 사용에 관한 내용입니다.
먼저 무선이어폰답게 유닛을 본체에서 뺴면 바로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최초 페어링 이후 유닛을 본체에 담고 다시 빼보았는데, 무선 연결 속도는 상당히 빨랐습니다. 아이패드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페어링에 2~3초가량 걸리네요.
먼저, 최저 지연시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왔기 때문에 실제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이어폰 유닛을 3번 누르면 상승세의 비프음이 나면서 부스트 모드로 전환됩니다.
Deemo 리듬게임을 활용하였고, 제가 가진 A6400 미러리스 카메라의 마이크 부분에 이어폰 유닛들을 테이프로 고정 한 후 작은 소리를 단순 증폭만 하였습니다.
마이크가 좋지 않으니 음질이나 노이즈에 관한 부분은 보시지 말고, 박자에 주의하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 결과입니다. 디렘 W1의 부스트 모드 상태에서는 유선에 가깝게 딜레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결 품질에 따라서 가끔 0.02sec~0.04sec정도의 딜레이가 발생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3분20초 되는 곡을 테스트를 위해 10번가량 플레이 했는데, 한판당 2번꼴로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였습니다.
상당히 좋았습니다. 유선으로 하면 선이 번거로웠는데 무선으로 플레이하니 마치 신세계 같네요.
측정치는 최저 47.28ms정도라고 언급되어있습니다.
이 기술은 상당히 유의미한것 같습니다. 동적인 컨텐츠를 재생할 때 무선으로 즐길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단방에 해결해버렸네요.
소니캐스트가 대만의 칩셋회사와 독자적으로 개발한 칩셋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 기간동안 독점 공급 이후 칩셋이 풀린다고 하니, 추후에는 이러한 제품들이 많이 나올 것 같네요.
이번 기술은 무선 이어폰 개발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저지연 모드를 켜게되면, 기존 블루투스 거리보다 체감상 거리가 짧아지는 느낌이네요.
다음은 스테레오 동시연결입니다. 써진것처럼 진짜 한쪽 유닛만 빼면 한쪽만 들리고, 도중에 두개를 꺼내더라도 바로 동기화되는 비프음과 함께 같이 소리가 났습니다.
애플의 에어팟은 스니핑 기술을 통해 동시연결을 성공해내었죠. 하지만 그 방법은 배터리 소모량이 좌우가 달라 배터리 수명에 영향이 가기도 하고, 애플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독점 특허)
그리고 기존의 무선 이어폰들, 요즘 저가로 인기있는 QCY라던가 하는 제품들은 전부 마스터 슬레이브 기술이라 진짜 불편했습니다. 끊기면 다시 연결해줘야지... 마스터 슬레이브 서로 연동 안될때는 부숴버리고 싶을정도였는데, 소니캐스트의 이번 스테레오 동시 연결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하나의 혁신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기술이 좋은게, 마이크 아무거나 뽑아 쓰면 됩니다. 제가 실제로 통화를 해보니, 정적인 환경에서는 귀에 꼽은 상태로 통화하면 되지만, 보도에서 자동차 소리나 큰 소음이 나면 통화가 어렵습니다.
이때 마스터 슬레이브 방식이라면 마스터 이어폰 유닛만 마이크 역할이 되어 한손이 비어있으면 마이크로 쓰기 불편했는데, 이번 기술은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하나 빼서 마이크로 쓰면 되니 상당히 편했습니다.
이 역시 위에서 언급한 대만의 칩셋회사와 동일하며, 추후에 함께 풀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음질 부분입니다. 이번 디렘 W1은 디렘 E3와 동일한 하만타겟 곡선을 활용하였는데, 일치도는 99%까지 올랐습니다.
하만타겟은 많은 사람들의 선호도를 조사하여 대중적인 음 성향을 찾는 프로젝트입니다. 매년 나오고 있으며, 디렘은 이를 기준으로 음 성향을 잡는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렘 W1이 E3보다 나은 성향을 가졌다고 보았습니다. W1은 E3보다 더 플랫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해상력은 유선인 E3에 비해 떨어지지만, 제가 들은 무선 이어폰들(에어팟 1세대, 2세대, 갤럭시 버즈, 파워비츠3, 파워비츠 프로, QCY시리즈)중 제일 나은것 같네요.
근데 뭔가 묘하게 고음부분이 이질감이 드네요. 뭔가 더 뻗어나가지 못하는 느낌이 있는것 같습니다. 보컬이나 저음부분은 완벽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제일 처음에 언급한것처럼, AAC가 적용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행사 당시 들었던 음원을 가지고, AAC가 적용된 이전 테스트 샘플과 제가 가진 SBC 연결만 가능한 W1 제품과 그때 들었던 음원 부분의 특징을 가지고 들어봤는데, 별 차이가 없습니다. 같은 애플 디바이스에서 연결해서 들어봤는데 뭐... 코덱 하나도 다이나믹하게 바뀐것도 없고 그러네요.
또한 이번 디렘 W1에는, 새로운 2세대 HF드라이버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전에 만들어진 디락 H1을 음감 해봤는데 W1이 훨씬 더 낫네요. 소리도 더 크고 언급된것처럼 저주파수에서 어느정도 차이를 보이더라고요. 제가 H1 유저라면 W1 구매할것 같습니다.(4만원밖에 안해서... ㅋㅋ)
그리고 새로운 이압 조절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이압조절 홀이 하나만 있었는데, 두개가 되었습니다. 이게 상당히 차이가 큽니다. 디렘 E3는 그럭저럭 이전 디락에 비해 나아서 썼는데, 약간의 이압이 있었는데, 이번 W1은 계속 차고있어도 이압이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이거 제발 다음세대 유선 이어폰에도 적용시켜줬으면 하는 따름입니다. 진짜 훨씬 편해졌네요.
그리고 이번에 적용된 새로운 엠프와
DSP가 있다고 합니다. 이거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디락 H1과 다르게 화이트노이즈가 1도 없네요. 디락은 좀 거슬릴정도로 화이트노이즈가 있었고, 디렘 E3는 터치노이즈가 발생했으나 디렘 W1은 화이트노이즈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편-안하네요.
그리고 DSP 덕인지 통화 품질도 준수하네요. 에어팟은 절대 못이깁니다 :3 ㅋㅋㅋㅋㅋ
약간의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는, 유닛을 귀에서 뺄 필요 없이 말하면 되고 소음이 크면 유닛 한쪽 아무거나 뽑아서 마이크로 쓰면 되니 참 편하더라고요.
새로운 오르자 이어팁입니다. 이전 디렘 E3에 처음 선보이고 나서, 많은분들이 가지고 계신 무선 이어폰에 장착해보려다가 높이가 높아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무선 전용 이어팁은 사용 가능합니다.
소니캐스트 자체 테스트 결과 왠만한 무선 이어폰 싹 호환되고, 저도 갤럭시 버즈나 QCY제품군에 꼽아봤는데 전부 정상 장착 가능하더라고요.
IPX4 방수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단순 생활방수이므로 절대 물에 담그면 안됩니다!
가격은 본품 3만9천8백원, 택배비 포함하면 4만원 초반입니다.
가격대 치고 상당히 좋은 제품입니다. 무선이어폰에 5만원 이상 쓰지 않으시려면 디렘 W1 추천드립니다.
제품 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배터리 시간이 엄청 길어요. 노래 켜고 본체에 담았다 뺐다 하고 쓴지 이틀째인데 이제 배터리 빨간불 들어오네요.
이번 제품은 이신렬 박사님이 무선 이어폰의 하나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괜찮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낮아서 한번 구매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총평입니다.
장점
1. 가격이 싸다
택배비 포함 4만원 초반이라는 가격은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가격입니다. 저도 스팀게임 하나 포기하면 살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하고 부모님 드리려고 하나 더 주문했네요.
2. 저지연 기술
위의 유튜브 테스트 동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지연이 거의 없습니다만, 앞으로 기술 개선을 통해 한번씩 지연이 발생하는게 없어졌으면 더 완벽할 것 같네요.
3. 음질, 음성향
무선이어폰 치고 음질이 괜찮아요.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제가 들은것중엔 제일 나았고, 음 성향도 디렘 E3에 비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음성향도 하만타겟을 따라서 대중적인 음 성향이니 일반적으로 들으신다면 만족하실것 같네요.
4. 배터리 시간
배터리 엄청 오래가네요. 표기 시간은 짧아보이는데 본체에 넣고 다니니 생각보다 엄청 길어요. 저는 충전없이 2일동안 쓰고있는데 이제 빨간불 들어옵니다.
5. 좋은 이어팁
오르자 이어팁은 칭찬을 안할수가 없죠. 소음 차폐도 잘되고, 이번에는 이압도 해소되서 정말 편하네요
단점
1. QC
본품은 멀쩡한데, 같이 딸려온 이어팁 상자가 스크래치나서 슬프네요... 스크래치가 한두개 있으면 이해하는데 땅에 떨어뜨리고 밟아야 저정도 스크래치가 날듯 합니다.
2. Type-C 단자의 부재 및 무선충전
요즘 트렌드에 따르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이신렬 박사님이 말씀하시길, 단가 상승때문에 부득이하게 무선충전은 제외되었고, Type-C 단자 대신 Microusb 5핀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W1 Pro 제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때 적용되고 가격도 일부 인상된다고 하니 그때 기대해봐야겠네요.
3. AAC 코덱
이걸 단점에 넣어야하나 고심했습니다. AAC의 부재는 명백한 단점입니다만, 저는 이전 샘플과 비교해서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고 음질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애플 AAC 때문에 안드로이드도 피해를 본거라... 일단은 단점에 넣어보았습니다.
이번 단점들이 추후 하반기에 출시될 W1 Pro에서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개인적의견으로, 가격대 치고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며, 저가형에서는 최강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어팟이나 버즈보다 음질도 좋아서 굳이 비싼돈 내고 그런거 사야되나 하는 생각도 있네요. (에어팟 프로는 제외, ANC가 너무 출중해요)
이번 이신렬 박사님의 작품은 무선 이어폰의 하나의 길을 만드셨다고 평가하고싶습니다. 저지연에 새로운 연결 기술을 고안한건 상당한 발전이라고 봅니다. 매번 그렇지만 가격도 착하게 내주셔서 좋네요. 마진이 남나 궁금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ITKBJ 김병장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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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소니캐스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어느 제약 없이 작성자의 의사 100%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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