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기타

삼성전자 microSD Pro Endurance 2018, 블랙박스 사용기

by IT블로거 김병장 2020. 11. 15.

안녕하세요 ITKBJ 김병장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삼성전자에서 나온 microSD Pro Endurance 2018를 가져왔습니다.

이걸 사게된 이유는... 뽑은지 3달된 소나타 DN8을 주차 구역에 주차하고 시장에 갔다왔다가 뒷차가 박아 범퍼가 손상되서... 

블랙박스를 조회하였으나 상대사고차주가 계속 자기는 아니다 난리치고 경찰와서 난리치다가 2시간이 지나 블랙박스의 이전 녹화내용이 홀라당 덮어씌워졌더라고요.

사건은 잘 해결됬으나 블박 sd카드가 32긱밖에 안되서 업그레이드 할겸 구매했습니다.

포장은 상당히 간소합니다. SD카드가 다 이렇게 나오기도 하고요.

전면을 보면 PRO Endurance라고 크게 강조되어있으며, 비디오장치에 적합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실제로 MLC NAND를 이용해 더 높은 수명을 기대해볼 수 있고, 신뢰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해당 제품군을 블랙박스에도 많이 이용하죠.

한가지 중요한점은, 블랙박스 종류에 따라 SDXC지원유무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블랙박스가 64GB 메모리를 지원하는지, 혹은 더 큰 128GB와 같은 용량을 지원하는지 우선적으로 확인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64GB가 최대 용량이라 64GB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후면에는 삼성전자의 다른 SD카드처럼 방수, 마그네틱 보호, 온도보호, 엑스레이 보호 등 다양한 환경에 안전하다는 표기가 담겨있으며, 3년의 제한적 보증이 적용됩니다.

열때는 상단의 절취선을 따라 자르면 됩니다.

열면 플라스틱에 SD어뎁터와 MicroSD카드가 담겨있습니다.

UHS-I이며, Class10을 충족합니다.

PC에서 열어보실때는 이렇게 삽입하여 PC에 연결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exFAT 포멧이 되어있습니다.

한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어뎁터 상단에 LOCK 버튼을 화살표 방향으로 당기면, 읽기전용 모드가 됩니다. 쓰기 금지가 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블랙박스 자료같은걸 조회해볼 용도로(복원에 일말의 희망을 놓고...) 쓸떄는 LOCK하고 열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이런식으로 쓰기 금지되서 보호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상하좌우(보통은 좌측이나 우측에 있을겁니다) 보면 Micro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눌러서 꺼내면

보통 재부팅하거나 녹화가 멈추죠. 확인후

지시에 따라 삽입하고

이렇게 바로 동작하는분도 계실꺼고, 포멧해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포멧도 하고

파티션 설정까지 하면 간단하게 끝납니다.

꼭 장착 후 주행을 하신 뒤, 정상적으로 녹화되었는지 확인하세요. 저는 지하에서 확인하니 정상 녹화 되었습니다.

32GB 기본 설치된 SD카드로는 1시간 40~50분가량 녹화되면 이전 녹화본이 날라갔는데, 64GB는 4시간정도 나오네요. 조금 더 긴 러닝타임을 가지니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블랙박스와 같은 영상기기(24시간 녹화)에 들어가는 MicroSD카드는 수명이 일반적인 사용보다 훨씬 짧아지게 됩니다. 제 기준으로 4시간에 60GB잡으면 하루 360GB, 1년하면 131400GB = 131TB나 되니 어마어마한 쓰기량이 되니까요.

수명이 매우 짧아지니 블랙박스 메모리는 1년정도에 한번씩 교체하는걸 권장합니다. 그래봤자 1.5만원 3만원이면 64기가 128기가 제품 구매하니까요.

 

MLC라서, 삼성이라서 좀 더 믿음직스럽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삼성전자 microSD Pro Endurance 2018, 블랙박스 사용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