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KBJ 김병장입니다. 오늘 들고온 제품은 메이커스잼의 ES-300입니다.
2주전에 세미나 참석을 위해 서울 용산에 갔다가 메이커스잼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스윽 들어가서 이야기도 나누고 메이커스잼의 제품들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갔는데 ITX 케이스를 제작하고 계셨습니다. 퀄리티가 상당했습니다. ITX조립을 할 예정이시라면 이 케이스 추천드립니다. 마감도 꼼꼼히 보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드는거라 상당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가서 이어폰 두개를 줍줍해왔습니다.
이 리뷰는 메이커스잼에서 리뷰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쓰게 되었습니다. 제 의견 100%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표지는 보이는것처럼 이어폰의 간단한 구성을 볼 수 있고, Good Fit, Good Sound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후면에는 메이커스잼 이어폰의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붐마이크를 장착하였고, 금속 하우징을 통한 강한 내구성, 편의성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상세 설명은 여기를 누르시면 다나와 링크로 연결됩니다. 다나와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가격이 미쳤습니다...
리뷰를 쓰는 2019년 8월 4일 기준, 최저가 9,900원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뭐라 할말이 없네요.
가격을 보고 '싼게 비지떡이지' 할 수 있는데, 이건 무슨 샤오미도 아니고 싼게 킹갓인 이어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게이밍과 음질에 관해서는 아래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앞 뚜껑을 열어보면 간단한 그림으로 특징이 나와있습니다. 메탈소재를 채용하였고, 컨트롤러를 통한 제어, 탈부착 마이크, 10mm 드라이버 유닛, 중역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색상은 검빨 두종류입니다. 제품 구성품은 보증서와 이어폰, 탈착형 마이크, 이어팁, Y자 분리잭이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 부분입니다. 금속 소재를 채택하여 상당히 강한 내구성과 고급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유닛의 귀걸이 부분과 팁은 탈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귀걸이와 중간 크기의 실리콘 이어팁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제거한 유닛 부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금속제 망이 좋더라고요. 일반 망의 경우 청소를 하려고 건들다가 빠지거나, 망가질때가 있었는데, 이 이어폰은 그럴 걱정이 없었습니다.
이어폰의 L, 왼쪽 부분에 사진처럼 붐마이크 연결잭이 있습니다.
또한 핸즈프리를 지원하여 컨트롤러를 통해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컨트롤러 부분에 마이크가 탑재되어있고, 추가로 붐마이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또 마음에 든 부분중 하나인데요, 이어폰 메인 선과 각각의 유닛에 이어지는 선 부분입니다. 상당히 견고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막 쓰더라도 단선의 위협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저 Y로 나눠지는 부분을 끊어먹더라고용...
메인 연결선 부분입니다. 처음보고 보통은 ㄱ자나 일자형을 채택하는데 비스듬한 구조라서 응? 했는데, 본체에 꼽아보니까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살짝 기울어져서 무식하게 사용하다 단선되거나, 부숴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메인 선이 상당히 두꺼워 단선걱정 하지 않고 막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동봉된 붐마이크입니다. 붐마이크를 실제 장착하고 디스코드 음성채팅을 해보았는데, 듣는 사람들이 크게 불편없이 이야기 할 수 있었고, 입에 가까이 둘 수 있어 또렷하게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막 구부려봤는데, 내구성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동봉된 Y잭입니다. 신기하게 여기만 칼국수선을 채택하였습니다. 색상별로 빨강색과 검정색으로 포인트선이 있습니다.
동봉된 이어팁입니다. 제가 이어폰에 끼워져있던걸 빼고 실리콘 이어팁들을 찍은건데요, 기본적으로 중간 크기의 이어팁이 끼워져있고, 사용자에 따라 바꿔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중요한게 아니죠
메이커스잼 이어폰은 사진과 같이 메모리폼팁을 제공합니다. 저걸 제공해주는 이어폰은 처음봤는데, 담당자분께서도 폼팁을 장착하고 리뷰를 써보면 좋을거라고 하셔서 실제 폼팁을 장착하고 게이밍과 음감등을 해보았습니다.
폼팁 장착 모습입니다. 폼팁이 처음에 약간의 접착성?을 가져서 이물질이 잘 묻었는데, 지속적으로 장착하다 보니 이물질이 알아서 제거되었습니다.
하단부터는 실제 음감과 게이밍을 한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음질에 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폼팁을 처음 써봤는데, 폼팁을 끼고 게임을 하니까 주변 소음이 거의 완벽하게 차단되었습니다. 또한 귀의 모양에 맞춰 팁의 모양이 조금씩 변형되어 귀에 착 박혀 소리가 잘 들렸습니다.
실제 메이커스잼 ES-300 이어폰을 사용하여 배틀필드 1과 4를 해보았습니다. 배틀필드 4는 보병전, 배틀필드 1은 보병 / 장비전을 각각 1회 하였는데, 실제 게이밍을 하면서 중저음이 탄탄하여 발소리가 부각되어 사운드 플레이에 용이하였고, 게임 플레이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이밍 이어폰답게 게임과 관련되어서는 흠잡을 필요가 없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음 음감 부분인데요, 보통의 게이밍 이어폰은 상당히 튜닝이 되어있어 음감에 별로인데, 이 이어폰의 경우 중저음이 강화되었기에 여성 보컬 노래를 들으면 별로지만 그외 음악들은 들으며 음질이 저하되 별로라던가 하는 느낌이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음감과 게이밍을 적절히 잘 잡은 이어폰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상당히 탄탄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실제 게이밍 용도와 전투용으로 적절하여 한번 사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리뷰는 메이커스잼의 제품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작성자의 100%의사로 작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ITKBJ 김병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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